(구)전북도청 시절부터 오래된 분식집입니다.

근처 관공서분들의 아침 해장라면, 점심, 새참 역할을 했었던 추억의 라면집이죠.

새전북신문 사진의 날짜가 2008년 인것을 보면.. 훨씬 이전부터 장사를 했다는 소리지요. (30년 이상)

대성식당이 아니라 대성식품 입니다.

첨에는 1년만 하려고 했다가.. 어느덧 세월이 이렇게 흘렀다고 하시네요.

전북도청이 이사를 가고.. 전주한옥마을이 활성화되면서

모 유튜버의 촬영으로 저도 알게된 곳입니다.

지척에 있었어도 몰랐던 곳이죠.

오늘 라면이 땡겨 다녀왔습니다.

떡라면 3,000원

계란말이 3,500원

공기밥 1,000원

7,500원으로 집에서 어머니가 끓여주시는 라면과 계란말이..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공기밥

묵은 김치를 라면밥에 함께 먹으니 참 좋네요~

전주한옥마을에서 분식이 땡길때 들리면 참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