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웨딩거리(웨리단길)에서 전주초밥집으로 유명한 '초밥장이' 입니다.

초밥을 나름 좋아하던 친한 형이 한턱 쏜다하면서 처음 알게된 맛집이죠.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맛과 분위기로 소문난 초밥, 사시미, 회 전문점입니다.

최근 가까운 곳으로 새롭게 이전하였는데.. 이전 이후로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최근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을 정산받은 김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명품초밥, 초밥장이 둘다 10p (우동포함) 나름 비싼 편입니다.

그래서 코스식으로 나오는 '사시미 정식'을 먹어보았습니다.

사시미/초밥/구이/매운탕/대게튀김/회무침/식사(알밥 or 우동)

각각의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더군요.

모든 요리가 맛있긴 합니다.

배 부른지 모르게 배가 부릅니다.

재료와 타협하지 않는

초밥장이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인 평은..

찍어먹는 조림간장의 맛이 조금 약하다.

고추냉이의 강도도 조금 약하다.

(센걸 좋아하기에 그럴 수도 있어요.)

결론은, 초밥만 땡길때는 전주시내 CGV앞 '최우영식당'이 가성비와 맛에서 최고다.

코스로 조금씩 바다맛을 우아하게 먹고플때는 초밥장이 괜찮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