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茶門)은 1937년에 지어진 마당과 우물이 있는 한옥이자 가장 오래된 찻집입니다.

다문(茶門)한식은 1998년 고사동에서 차와 술을 팔던 문화공간 다문이 전주한옥마을로 이사하면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2000년부터 다문 한정식 밥상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005년 프랑스 '미슐렝 가이드'에도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전주한옥마을이 널리 알려지기 전에도

귀빈을 접대할 때 들리는 한정식집으로 나름 유명했습니다.

현재는 현지인보다는 관광객이 많다보니.. 예전의 맛이 덜합니다.

아울러 방이 아닌 오픈된 식당도 생겼구요.

어떤 날에는 일찍 문을 닫고, 한바탕 논다고 합니다.

예술인, 음악인들이 모여서 밴드 공연도 하구요. 

(참가비가 있더라구요 ㅜㅜ)

전반적으로 반찬 모두 정갈하고 정성이 들어간 음식으로 보입니다.

잘 차려진 한정식과 전주막걸리는 찰떡궁합입니다.